[일요신문] 애완견을 자식만큼 끔찍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재킷이 있다. ‘도기 아모어’와 ‘베리퍼스트투’의 협업으로 제작된 황금 재킷이 바로 그것이다.
24k 금을 입힌 나노 소재인 ‘골든 텍스타일’로 제작된 이 재킷의 가격은 무려 13만 7000달러(약 1억 4000만 원). 하지만 괜히 비싼 것은 아니다. 취향에 따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또는 블랙 다이아몬드로 장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안전한 호신용 재킷이라는 점도 남다르다. 설령 다른 개에게 물리거나 혹은 칼로 베일 경우에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재킷에 사용된 황금 나노 소재는 강철보다 열다섯 배 튼튼하며, 무게 또한 가볍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다. 그야말로 멋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인 것.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