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4일 오후 강원 원주시 중앙동 일원에서 강원문화발전소(협) ‘문화누리터’ 개소식이 열렸다. 문화누리터는 문화 창작공간의 일원으로 남녀노소 상관없이 세대가 공감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 등을 진행, 원주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지역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누리터’가 24일 강원 원주시 중앙동 일원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2016년에 창립한 강원문화발전소(협)는 이날 문화누리터 개소식을 갖고 지역의 문화예술 특성화 사업 및 문화적 교류활동을 통해 더욱더 활발하게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문화누리터는 문화 창작공간의 일원으로 남녀노소 상관없이 세대가 공감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 등을 진행, 원주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문화발전소는 지역의 전문예술인, 생활문화동호회, 청년문화인 등이 모여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강원도 노인복지 증진사업으로 원주권역에 있는 경로당을 지정해 ‘세대간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요신문] 24일 오후 강원 원주시 중앙동 일원에서 강원문화발전소(협)의 ‘문화누리터’ 개소식이 열려 행사에 참여한 허진욱 원주시의원, 한명숙 강원문화발전소(협) 대표, 박길선 강원도의원, 윤철중 전 홍익대학교 교수 등(왼쪽부터)이 기념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박길선 강원도의원은 “원주의 문화가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뻗어갈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강원문화발전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정과 시정에 잘 반영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진욱 원주시의원은 “문화 창작 공간이 더욱 더 확장되어 34만 원주시민들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신문] 24일 오후 강원 원주시 중앙동 일원에서 강원문화발전소(협) ‘문화누리터’ 개소식이 열려 한명숙 강원문화발전소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명숙 강원문화발전소 대표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기획·준비하고 있다. 현재 청년문화 프로젝트와 세대간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간담회와 포럼을 통해 문화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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