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강원 원주시 웨딩타운에서 ㈔원주시관광협의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시관광협의회(회장 유인종)가 26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경 ‘원주시관광협의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의회에 통과되면서 협의회 설립을 널리 알리는 등 박차를 가했다.
지난 1월24일에는 ‘㈔웰컴투 원주관광협의회 명의변경 및 정관개정’이 총회에서 의결되는 등 지난 2월1일에는 ‘㈔원주시관광협의회 명칭변경 및 정관개정 승인 신청’을 거쳐 이날 출범식 선포식을 갖게 됐다.
협의회는 자문위원회 10명과 실무협의회 7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는 유 회장을 중심으로 양한모 부회장, 박성남 사무총장 등 감사, 일반이사, 직능이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원주시 관광진흥과 선진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제일도시 원주를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유 회장은 축사에서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지역관광협의회로서 민·관이 함께하는 사단법인 원주시관광협의회를 출범시키게 됐다”며 “오직 자원봉사자 정신으로 내 고장의 관광마인드 확대와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관광제일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협의회 회원분들의 역량이 더욱 더 절실해 질것으로 판단된다. 협의회 출범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송기헌 국회의원은 “협의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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