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캡쳐
26일 방송된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두 사람은 병원에서 마주친 뒤 다른 사람들마저 눈치챌 정도로 서먹하게 지냈다.
이준혁(예재욱)은 병원 계단에서 이준혁에게 “잘 지낼 생각 없냐”고 물었다.
장동윤은 “그래, 잘 지내볼게”라고 답했다.
아랫층에서 듣고 있던 이유비는 슬며시 웃음을 지었지만 반전이 있었다.
장동윤은 “나 걔랑 잘 지낼 생각 전혀 없어. 이제 겨우 다 잊었는데 여기서 딱 만날게 뭐야”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유비는 계단에 주저 앉으며 “그래, 이제 겨우 다 잊었는데 널 딱 만나냐”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러면서 이유비는 힘들었던 자신과 달리 밝고 여유로웠던 장동윤과의 만남을 추억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