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영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가 ‘당신은 자랑스러운 사회복지사입니다’는 슬로건으로 30일 양평시네마에서 개최됐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4월 22일을 기념일로 제정했고, 2012년부터 3월 30일로 기념일을 바꾸었다.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는 2009년 4월 24일 창립식을 가졌다.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이종식 부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관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에 이어 내빈소개, 회장 인사말과 축사, 유공자표창, 감사패와 정년공로패 전달, 신입회원 뱃지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이 끝나고 참석자들은 영화 ‘리틀포레스트’를 관람했다.
조선영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2007년 사회복지사의 날을 제정한 취지에 맞춰 사회경제적으로 건강한 사회복지사를 만드는 것이 복지국가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며, “민과 관이 함께 따뜻한 사회복지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우리 사회복지사가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 양평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양평군수가 우수사회복지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선교 군수와 이종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남다른 사명감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쓴 사회복지사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참석한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식관 전남녀, 포도밭에 친구들 김순희, 평화의집 김은순, 로뎀의집 박수현,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이원진 사회복지사가 양평군수 표창을, 평화의집 박은주 사회복지사가 양평군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게의집 박한영, 은혜의집 윤지환 사회복지사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을, 양평군청 유인수 팀장, 한나의집 이한나, 은혜의집 현은미, 효심원 최하림,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고은진 사회복지사가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르다온 안경옥 대표와 별그리다 고현동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정년을 맞아 퇴임하는 평화의집 정영행 사회복지사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옹달샘 이점숙, 로뎀의집 안연순, 양평아름다운 세상 박영생, 옹달샘 유춘혜, 로뎀의집 이윤성, 고섭재 사회복지사에게 신입회원 뱃지를 수여했다.
한편, 양평군은 2012년 12월26일 ‘양평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한영희 사무국장이 사회복지사 선서문을 낭독하고 있다.
▲ 양평군의회 이종식 의장이 우수사회복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 김선교 양평군수 축사
▲ 양평군의회 이종식 의장 축사
▲ 조선영 회장이 우수사회복지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 조선영 회장이 우수사회복지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르다온 안경옥 대표와 별그리다 고현동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조선영 회장.
▲ 정년퇴임 공로패를 수여받은 양평평화의집 정영행 사회복지사.
▲ 김덕수 초대 회장이 신입회원 뱃지를 수여하고 있다.
▲ “당신은 자랑스러운 사회복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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