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1 ‘미워도 사랑해’ 캡쳐
3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 99회에서 윤지유는 고병완을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고병완은 멀리 윤지유를 발견하곤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그러나 그 앞에 갑자기 전미선이 튀어나왔다.
전미선은 “어제 봤는데 내가 그렇게 반갑니?”라고 웃었다.
당황스러운 고병완은 “어쩐 일이에요? 속옷이랑 양말 충분히 챙겨왔는데”라고 말했다.
전미선은 “너 고생하는데 맛있는 점심 사주려고 왔지. 김명조, 너 스케줄 싹 빼왔거든. 가자, 맛있는거 사줄게”라며 고병완을 끌고 갔다.
두 사람을 바라보던 윤지유는 “대단하네. 이러다 결혼은커녕 데이트도 못 할 것 같은데? 이대로 계속 당할 것 같은데”라더니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