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캡쳐
3일 방송된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4회에서 이유비는 술 취해 실수한 밤을 떠올리고 괴로워했다.
다음날 이유비는 이준혁에게 “죄송합니다. 사람들이 ‘예 라인’이라고 띄워줘서 저도 모르게 업되서 술을 많이 마셨거든요. 그래서 선생님 만났을 때 ‘예 라인’하면서 들떴다”고 말했다.
이준혁은 “제가 충고 하나 할까요? 용건을 간단히 하시죠”라고 말을 끊었다.
이유비는 “앞으로는 이런 실수 절대 안 하고 좋은 모습만 보이겠습니다”라고 다시 사과했다.
이준혁은 “예, 뭐 그러시던지. 그럼”이라며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고 가버렸다.
그때 장동윤(신민호)이 나타나 “이거였나? 예 선생님한테 실수했다더니 온갖 주접을 다 떨었구나. 너 술 먹고 진상 부리는거 극혐이야”라고 말했다.
이유비는“왜 남의 얘기를 엿듣고 난리야”고 발끈했다.
이에 장동윤은 “네 목소리가 큰 거야. 아무튼 기대할게. 좋은 모습”이라고 놀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