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캡쳐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27~28회에서 김선아는 재판에서 성명불상의 증인을 신청했다.
제대로 ‘한 방’ 먹은 피고 측은 김선아에게 돈다발이 담긴 가방을 전했다.
“소송만 포기하면 10억을 준다”는 말에도 김선아는 포기하지 않았다.
변호인은 “줄 거 많겠죠. 당해봤다면서 전과도 있던데. 그냥 돈 받고 끝내요. 마음 다치고 몸 다치고. 뭐 혼자만 다치나”고 말했다.
김선아는 “나한텐 아무도 없어요. 전 남편이랑도 헤어진지 오래됐고 가족들이랑도 인연 끊은지 오래에요”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나 변호인은 “누군가는 있겠죠. 아쉬운대로 성명불상의 증인도 있고. 안심하고 있다가 기습공격 당해서 그렇지 전열 가다듬는데 얼마 안 걸려요. 이걸 어떡하나”며 끝까지 협박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