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한채아가 차세찌와의 결혼을 앞두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4일 한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한채아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렇게 편지로 인사드리게 되어 조금은 쑥쓰러운 기분도 드는데요. 제가 직접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서툰 글솜씨로나마 진심을 담아 적어봅니다”라고 적었다.
한채아는 “얼마 전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라며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습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저는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되었습니다.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집니다”라고 적었다.
한채아는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채아는 축구감독 차범근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오는 5월 6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