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영재발굴단>이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삶을 조명했다.
4일 방영된 SBS<영재발굴단>에서는 경희대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가 스티븐 호킹의 삶을 언급했다.
김 교수는 “많은 분들이 호킹이 공부를 잘했나 궁금해 하실 것 같다”며 호킹의 이야기를 전했다.
호킹은 책을 많이 읽었지만 성적이 좋은 공부벌레는 아니었다. 그런데 루게릭병이 발병한 후 그는 삶을 더 열심히 살게 되었다고.
그는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기에 더 열심히 물리학을 연구하고 우주의 신비함을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멈추지 않았다.
호킹이 힘든 상황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회복탄력성’ 때문이었다.
회복탄력성은 긍정적이고 밝은 아이들, 자기 통제력이 강한 아이들에게서 특히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