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베킨세일. 연합뉴스
문제는 셀카 사진을 찍고 있는 베킨세일이 두르고 있는 앞치마였다. 앞치마 전면에는 남성의 알몸이 그려져 있었으며, 그것도 모자라 남성의 성기가 3D로 입체적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사진과 함께 베킨세일은 “이 세상의 절반인 남자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기 위해 조금 돌아보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대범하면서도 익살맞은 이 사진을 본 팬들은 한편으로는 놀라워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역시 베킨세일!’이라며 ‘좋아요’를 누르고 있다.
이밖에도 베킨세일은 2016년에는 대형 페니스 풍선 코스튬을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려서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됐으며, 스포츠 브라 안에 강아지를 넣고 재우는 사진을 올려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었다.
이런 별난 사진들 덕분에 현재 베킨세일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200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 출처 ‘데일리메일’.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