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적용시험 연구 위해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구례군청 전경
[구례=일요신문] 김택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산수유 추출물의 전립선 건강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인체적용시험 연구를 위해 구례산수유영농조합, 전북대학병원, (주)헬스케어크레임스엔드멘내지멘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구례군에 따르며 군은 산수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기능성식품 원료 등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산수유 추출물이 인체적용전시험 연구에서 5알파 환원효소의 활성을 차단함으로써 전립선 비대와 연관된 호르몬의 비정상적인 과다 생성을 억제하여 전립선 비대를 예방할 수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군은 건강 기능성식품 시장 진입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원료 품질 안정화를 위한 재배기술 및 가공기술 교육과 다양한 제품개발을 위한 원료 특성 연구, 기능성 효능연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능성식품 원료 등록은 예산과 시간이 필요한 어려운 사업이지만 산수유 전국 생산량의 68%를 생산하는 구례군이 산수유 산업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산수유 생산자 단체의 책임감 있는 농산물 생산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연구지원 등이 중요하다”며, “산수유 산업이 고부가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례군, 제17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시상식 개최
-190점 분야별 수상작 발표
대한민국압화대전 종합대상 김영미 작가의 ‘향기로움 주룩주룩 물들다’ <구례군 제공>
‘야생화의 고장’ 구례군은 지난달 23일 발표한 ‘대한민국압화대전’ 우수작품 시상식을 오는 19일 한국압화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 개최하는 대한민국압화대전에는 9개 국가에서 477점의 작품이 출품돼 190점을 분야별 수상작품으로 선정했다.
수상작품은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 연중 전시할 예정이다.
압화 분야 국내전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에 김영미 작가의 ‘향기로움 주룩주룩 물들다’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분야별 대상 4개 작품, 농촌진흥청장상에 최우수 7개 작품, 구례군수상에 우수, 장려, 특선 등 91개 작품이 뽑혔다.
국외전 대상인 전남도지사상에는 우크라이나(우마로바 니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