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묵 원주시번영회장.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경묵 원주시번영회장(59)이 10일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원주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사무처에서 원주지역 경선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방식은 당원선거인단 대상 전화조사 50%, 일반유권자 여론조사 50% 등 일반국민 여론조사로 진행됐다.
이는 신뢰도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당 추천 여론조사기관 중 경선대상자들의 합의하에 결정된 것이다.
특히 1위 후보가 50%를 넘지 못하면 1,2위 간 결선투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원 회장은 김천지·박동수·원강수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공천권을 획득했다.
원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는 원주시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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