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홈페이지 캡처
[일요신문] 부상에서 복귀한 모하메드 살라와 팀 역대 최다 득점자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맞붙는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11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른다.
UCL 1차전은 홈 안필드에서 리버풀이 3대 0으로 맨시티를 눌렀다. 2차전을 앞두고 에이스 살라가 사타구니 부상에서 복귀했다. 살라는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맨시티는 홈에서 UCL 4강 진출을 위한 역전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부상으로 쓰러졌던 맨시티 역대 최다 득점자인 아구에로가 그라운드로 복귀한 것이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