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키 마우스에게 도전장을 내민 강아지가 있어 화제다. 도쿄에서 살고 있는 ‘고마’의 치명적인 매력이라고 하면 단연 귀를 꼽을 수 있다. 커다랗고 둥그스름한 귀만 보면 마치 디즈니랜드의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가 떠오른다.
‘고마’가 이렇게 특이한 귀를 갖게 된 것은 마르티즈와 파피용의 교배종이기 때문이다. 특히 큰 나비 모양의 귀를 가진 파피용의 특징을 물려받았기 때문인 것.
특히 미국의 누리꾼들 사이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고마’는 ‘미키 마우스 도그’라는 별명도 갖게 됐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