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2시59분쯤 강원 원주시 무실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원주소방서 제공)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9분쯤 원주시 무실동의 한 건물 4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최모씨(22·원주)가 엄마와 다투다가 홧김에 불을 질렀으며 방화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방 두개를 태웠으나 10여분만에 완진, 소방서 추산 34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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