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강원 원주시의 한 문화센터에서 자유한국당 원주시 공천자대회가 열려 김기선 국회의원(원주갑)과 원강수 원주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 원경묵 원주시장 후보, 20여명의 시·도의원 후보 등이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자유한국당 원주시 공천자대회가 18일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원주의 새로운변화, 빨간운동화가 뛴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공천자 대회에는 김기선 국회의원(원주 갑)과 원강수 원주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 원경묵 원주시장 후보, 20여명의 시·도의원 후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6·13지방선거에서 필승의 승리를 다짐하기 위해 빨간운동화가 뛴다라는 출정식을 갖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공천자들은 빨간점퍼와 운동화를 신고 힘찬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대회는 결의문 낭독, 필승구호제창, 도지사 및 원주시장 후보 정책 및 선거전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한국당 원주시 공천자대회의 모습.
행사에 참석한 원경묵 원주시장 후보는 “이번 지선에서 반드시 구국의 결단으로 승리를 해야 한다”며 “피 끓는 각오를 갖고 선거에 뛰고 있다”고 밝혔다.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는 “힘을 합치면 할 수 있다”며 원주를 스마트 시티 시범도시로 만들겠다는 정책을 설명했다.
김기선 국회의원은 “시민들이 자유한국당의 후보를 믿고 성원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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