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배우 왕빛나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의미심장한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왕빛나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용실 책꽂이에서 우연히 보게된. 눈에 박히네요.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라는 제목의 책이 담겨 있다. 그동안 왕빛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일상 사진을 게재해 온 것과 대비되는 심경글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편 왕빛나는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 11년만에 이혼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