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법무부 장관. 일요신문DB
자료에 따르면, 이른바 ‘SKY대(서울대·연세대·고려대)’가 누적 합격률 상위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합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연세대(94.02%)다. 이어 서울대(93.53%), 고려대(92.39%), 아주대(91.90%), 성균관대(90.43%) 등이 누적합격률 90%를 넘겼다.
하위권은 전북대(69.62%), 동아대(67.82%), 제주대(67.78%), 원광대(62.6%)가 차지했다.
학교별 합격률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대한변호사협회가 법무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소송이 최근 서울고법에서 변협 승소로 확정된 결과다.
김경민 기자 mercur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