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한규호 횡성군수 예비후보.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무소속 한규호 횡성군수 예비후보가 22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이날 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제 평생의 마지막 개소식이 될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횡성에서 태어나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공직생활한지 43년이 지났다. 군청을 거쳐 도정까지 경험하면서 횡성을 사랑하는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업과 기업유치 성공을 바탕으로 횡성의 산업구조를 혁신적으로 개편해 10만 인구가 넉넉히 살 수 있도록 정주기반을 다지겠다”며 “으뜸복지 도시와 농민이 부자 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품격 있고 살기 좋은 횡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규호 횡성군수 예비후보가 22일 오후 강원 횡성군 횡성읍의 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참여자들과 축하떡케익을 커팅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한 예비후보는 횡성군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6·13지방선거 횡성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무소속 등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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