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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 근처 컨테이너 사무실 앞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권혁문 바른미래당 용산구청장 예비후보.
이색적으로 컨테이너 사무실 앞에서 지난 20일 출마를 선언한 권 후보는 기존 선거 후보자들이 선호하는 대로변 고층건물 내 사무실을 마다하고 컨테이너 사무실를 이용함으로써 사무실 임대료에 들어가는 선거비 1000여 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귀뜸했다.
권 후보는 ‘다른 정치 다른 세상, 우리의 진정한 꿈을 실현하는 행복중심 용산’이란 제목의 공약집에서 ▲행복한 복지 중심 용산 ▲참여와 교육 중심 용산 ▲협동과 지역경제 중심 용산 ▲소통·혁신 중심 용산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용산구청장 후보로 성장현 現구청장을 단수 공천한 상태이며, 자유한국당은 김경대, 황춘자, 정남길, 이철, 박규정, 김욱기 예비후보가 공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바른미래당은 권 후보와 박홍엽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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