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횡성군수 장신상 후보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6·13지방선거가 40여일을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횡성군수 장신상 예비후보가 26일 공천권을 획득했다.
이날 강원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허영 춘천지역위원장)는 도당 회의실에서 횡성지역 장신상·이관형 예비후보의 경선결과를 최종적으로 발표했다.
공천을 획득한 장 후보는 “횡성은 새 시대를 향한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렸다. 군민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필승을 향해 몸이 부서지도록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횡성의 구태와 토착화된 병폐를 청산하고 누구도 소외 되지 않는 횡성, 제적 약자가 없이 모두가 행복한 횡성, 살기 좋은 곳으로서 사람들이 몰려오는 횡성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6·13군수 선거는 횡성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군민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횡성, 행복한 횡성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의 경선결과로 인해 횡성군수 선거는 4파전으로 본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현재 민주당 장신상 후보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김명기 후보, 바른미래당 전인택 예비후보, 무소속 한규호 후보 등이 있으며 이 중 선거인구 4만여 명의 표심을 누가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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