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5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5차 발표는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구 6곳, 경기도의원 선거구 24곳, 기초의원 선거구 36곳으로 이로써 공천심사는 막바지에 이르렀다.
경기도당은 공천 발표 지역에 대한 재심 청구를 받은 후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늦어도 오는 5월 4일까지 경선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윤호중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방선거 공천의 원칙을 클린공천으로 밝히며 후보자 특히 자치단체장 후보에 대한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역의 여론과 당정협의회 운영 상황 등 다양한 평가를 종합해 후보자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당은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 있어 7+3의 공천기준을 이미 천명한 바 있다.
7+3 기준은 병역기피, 세금탈루, 불법적 재산증식, 위장전입, 연구표절, 음주운전, 성 관련 범죄의 청와대 공직자 7대 배제원칙과 각종방식의 해당행위, 당의 정체성을 훼손한 발언과 행동, 불법이 아니더라고 사회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행위 등이다.
현재 남은 지역은 광명시장, 남양주시장, 안양시장의 후보자와 일부 지방의원 후보를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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