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샐러드/ 사진= 롯데호텔 제공
단호박은 밤처럼 달다고 해서 ‘밤호박’이라고도 불린다. 칼로리는 100g당 70kcal로 적으나 소화를 촉진시키는 섬유질과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단호박은 찌거나 구워먹고 튀겨먹는 일반적인 방법 이외에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
겉으로 봤을 때 꼭지 부분이 싱싱하고 단호박 자체의 고유한 짙은 녹색으로 윤기가 나고 단단하며 들어봤을 묵직한 것을 고른다. 또한, 절단했을 때 속이 붉은 노란색을 띠고 씨가 빽빽한 것이 좋다. 바람이 들지않아 내용물이 꽉 차있고 맛이 좋기 때문이다.
질병에 대한 예방 역할을 하는 카로티노이드가 들어있어 우리 몸의 세포가 늙고 질병이 퍼지게 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 비타민C와 비타민E가 풍부하여 면역력 증강에도 좋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루테인 성분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화방지, 각종 암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노란색이 진할수록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과 칼슘 특히 당질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을 촉진시켜주며, 임산부나 출산 후 붓기 제거에도 상당한 효력을 가지고 있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고 몸의 원기를 보충해주는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수분의 함량이 높고 섬유질이 풍부해 갈증 해소에 좋고 변비에 효과적이다.
단호박은 옐로 컬러푸드로 알려져 있으며, 단호박에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은 항산화제 역할로 체내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는 것을 예방하며 항암 효과까지 갖췄다. 단호박을 찌면 당도가 높아져 달달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재 료 단호박 1개, 올리브유 50g, 아몬드 슬라이스 20g, 말린 크랜베리 10g, 유자청 80g, 소금, 후추 약간 조 리 법 1. 단호박은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잘라 숟가락으로 씨를 긁어낸다. 2. 껍질째 초생달 모양으로 얇게 자른다. (절단한 단호박 중간의 두께가 0.8cm 정도) 3. 소금, 후추로 양념하고 올리브유로 버무린다. 4. 팬에 가지런히 담아 오븐 (120℃에서 15분)에서 구워준다. (120℃의 스팀 기능이 있는 오븐에서 4분 조리한 뒤 같은 온도로 건열 12분으로 조리하면 색깔이 더 이쁘고 곱게 나온다.) 5.식힌 단호박에 유자청으로 골고루 버무린 후 아몬드 슬리이스와 크란베리로 장식한다. |
김병희 조리기능장,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병희 롯데호텔 조리과장 / 사진= 임준선 기자 (현)롯데호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총괄책임자 (Executive Chef) (현)한국 산업인력공단 조리부분 전문위원 (현)조리기능장협회 홍보이사 (전)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총괄책임자 (전)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 오픈 멤버 (전)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전)서정대학교 겸임교수 (전)강동대학교 겸임교수 조리외식경영학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