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캡쳐
28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13회에서 박선영은 장미희를 만나 “조금 무례한 말씀 드리겠다”고 선전포고했다.
박선영은 “지난번에 우리 앞에서 우리 아빠한테 사귀자고 하셨죠. 다음엔 같이 있는 모습도 보이셨구요. 저희들이 두 분 관계를 어디까지 생각하면 될까요”라고 물었다.
장미희는 “그건 너희 아빠 때문에 물어봐야지”라고 답했다.
금새록은 “아빠가 언니한테 소리칠만큼 흔들리는데”라며 말했고 박선영은 동생을 보내버렸다.
박선영은 유동근을 흔들지말고 떠나라고 경고했다.
이에 장미희는 “너희 아빠한테 지금 니들만 있으면 된다는건가”라고 말했다.
박선영은 “지금까지 우리 아무 문제 없었어요”라고 했지만 장미희는 유동근(박효섭)을 걱정했다.
장미희는 “아빠의 제일 걱정은 너라는거 모르지. 자식들이 이래서 부모를 모른다니까”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