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현 작가. (횡성문화재단 제공)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2018 평창 패럴림픽의 감동을 담은 사진전이 5월1~24일 횡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재)횡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아이콘스튜디오가 주관하는 사진전은 패럴림픽 사진가 조세현 작가가 ‘다시 보는 2018 평창 패럴림픽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조세현 작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공식 사진가이자 홍보대사로서 대회 기간 동안 세계 각국 선수들과 현장의 모습을 촬영해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국민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펼쳐진 평창 패럴림픽의 모습이 담긴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장애를 극복하고 설원과 빙상을 누비며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의 모습, 대회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조 작가는 오는 5월19일 오전10시30분 전시실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해 사진작품에 관심이 있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허남진 (재)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사진가 조세현 작가가 평창 패럴림픽의 생생한 사진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해 의미가 크다”며 “이 귀중한 자리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아주셔서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던 평창 패럴림픽의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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