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박봄의 마약 밀반입 사건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방영된 SBS<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박봄의 마약 밀반입 논란을 조명했다.
앞서 MBC<PD 수첩>에서는 2010년 당시 박봄이 미국에서 암페타민을 밀수했다가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사건을 다루면서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박봄은“난 ADD를 앓고 있다. 애더럴(박봄이 밀수한 약)은 미국에서 치료제로 흔히 쓰인다”고 주장했다.
<섹션TV>에서 인터뷰 한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ADD는 옛날에 주의력 결핍 장애라고 썼는데 주의력 결핍 장애와 과잉행동 장애와 사실 뿌리는 같다. 애더럴이란 게 암페타민 주성분으로 하는 ADHD 치료제다. 미국에서는 애더럴 처방 빈도가 높은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