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캡쳐
2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는 테이의 소개로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가 강의자로 출연했다.
20여년 동안 서울의 도시 계획을 연구해온 정석은 서울시장 5명과 함께 도시 계획에 앞장 선 인물이다.
정석은 “서울 연구원 시절 조순 시장, 고건 시장, 이명박 시장, 오세훈 시장, 박원순 시장 가까이에서 서울 정책 연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로 보는 세계의 도시를 소개했다.
자연발생도시, 계획도시의 차이를 설명하며 중국 북경, 미국 워싱턴 DC, 프랑스 파리 등을 살펴봤다.
서울 역시 계획도시로 정석은 “자연지형을 가급적 바꾸지 않고 그대로 이용했다. 서울 성곽길도 구불구불하다. 중요한 도로들도 원래 있던 길을 최대한 살렸다. 자원 절약적 도시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정석은 평양을 가봤다고 말했다.
그런데 옥류관 평양냉면이 주제로 떠올랐고 가게 위치까지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