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희 예비후보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4일 복지·교육·육아 분야별 핵심과제를 골자로 하는 정책공약인 ‘정명희 케어’를 발표했다.
정명희 예비후보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북구의 새로운 복지·교육·육아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정명희 케어’라고 명명했다고 밝혔다.
‘정명희 케어’에는 분야별 중점추진과제가 담겼다. 교육 분야에는 ▲교육예산 비율 5배 확대 ▲돌봄전담센터 ▲문화예술교육센터 건립 등이 있다.
보육 분야에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안전공제보험지원 ▲동별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이 포함됐다.
복지 분야에는 ▲우리동네 주치의 ▲거점 한의원 지정 ▲독거노인 동작 감지센서 설치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공약을 발표해 여성 특유의 세심하고 살뜰함을 묻어냈다.
특히 이날 발표한 내용 중 특히 눈에 띄는 공약은 대규모 타운형 어르신 여가복지시설인 ‘백세건강센터’ 건립이다.
부지선정에서 자금조달방안까지 구체적으로 계획된 대규모 공약으로 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는 부산지역 전체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정명희 예비후보는 “복지·교육·육아 분야는 두 아이의 엄마로써 경험과 여성으로써의 세심함과 더불어 대규모 예산유치 등을 위한 강단이 동시에 필요하다”며 “정명희만의 세심함과 원팀의 추진력으로 새로운 북구의 복지·교육·육아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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