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59)씨가 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양평군의원 나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자유한국당 후보로 양평군의원 ‘나’선거구(강상, 강하, 단월, 청운, 양동, 지평, 용문, 개군면) 출마를 준비하고 있던 이영규(61)씨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4일 용문면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개소식에서 이영규 후보는 “참 봉사인의 자세로 양평군 동부지역 나 선거구의 군민분들에게 변화와 감동을 드리는 봉사를 실현해 보고자 이번 6·13선거에 출마를 결심하여 군의원에 도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무소속으로 군의원에 도전하는 것이 주위에서는 힘들다고 하였지만, 양평군민을 향한 열정과 봉사하겠다는 마음이 가슴속 깊은 곳에서 솟구쳐 올라 주체할 수 없었다”면서, “ 꼭 군의원으로 당선되어 변화와 감동을 군민에게 드리고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후보는 장안대학교 사회복지행정계열(법률행정전공)을 졸업했다. 양평소방서 화재진압팀장을 역임하고 현재 용문로타리클럽회장을 맡고 있다.
다음은 무소속 이영규 후보의 출마의 변!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저는 30여 년 소방공무원을 마무리하면서 군의원은 정치인이라기보다 봉사인이라는 공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참 봉사인의 자세로 양평군 동부지역 나 선거구의 군민분들에게 변화와 감동을 드리는 봉사를 실현해 보고자 본 6·13선거에 출마를 결심하여 군의원에 도전하려 합니다.
소방 공무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양평군민에게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인지 함께 소통하면서 군의원의 의무에 충실히 하고자 3가지 우선 과제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첫째 저는 뿌리 농업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농촌의 실정을 잘 알고, 친영농의 문제점에 대한 핵심과제를 연구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 하겠습니다.
친영농의 예산 확보는 물론, 전문적인 농업시스템을 구축하여 농민은 생산하고, 군과 농협은 농산물을 팔아주고, 저는 농민의 실익에 대한 핵심 과제를 연구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군민의 안전을 우선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양평군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양평군의회 행정의 파수꾼답게 양평군정을 견제하면서 대안을 제시하는 스마트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셋째 저 이영규는 신의와 약속을 꼭 지키는 일꾼으로서 여러분께 소중하고 꼭 필요한 인물이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으로 제가 군민의 일꾼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성심으로 군민을 섬기고 군민의 고통을 헤아리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의리의 남자! 신의의 남자 ! 이영규는 군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