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6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로운 가족이 등장했다.
일찍 하루를 시작한 엄마와 아기.
힘찬 옹알이이의 주인공은 생후 87일차 문리호였다.
방에는 잠에 빠진 리호 형과 슈퍼맨이 있었다.
태평양처럼 넓은 어깨와 침대 길이를 훌쩍 넘은 다리 길이로 눈길을 끈 슈퍼맨은 바로 배구 선수 문성민이었다.
문성민은 “리호를 시즌 중에 출산해 제대로 보지 못했다. 미안함이 있다. 살림, 육아를 도맡았던 아내에게 휴가를 주기 위해 출연을 했다”고 말했다.
3살 연상의 아내와 4년 연애 끝에 2015년에 결혼에 골인한 부부.
아내 박진아는 “친구처럼 지내다 문성민 병문안을 갔는데 왠지 모르게 짠했다”며 연애 이유를 밝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