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캡쳐
8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 개그맨 박성호가 출연했다.
박성호는 접은 꿈을 아들 덕분에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
아이스하키 2년차인 아들 박정빈 군과 함께 다시 아이스링크장에 선 것.
20년차 박성호는 아들의 날렵함을 따라가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빈 군은 “실력 좀 키워야 해”라고 말했다.
박성호는 지쳐 “아빠 더 힘들다”며 체력고갈을 호소했다.
아내 이지영 씨는 “정빈이가 몸으로 하는 일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정빈 군은 “아빠가 요즘 운동을 많이 해준다. 아빠가 최대한 노력해서 시간을 내서 놀아주는 것 같아요. 아빠랑 많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