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농협 최영준 조합장이 지난 4일 개최한 원로청년회 정기총회에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경기 양평 용문농협(조합장 최영준)은 지난 4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원로청년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후 강원도 고성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용문농협 임직원과 원로청년회 임원 및 회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로청년회 정기총회에서는 제 3대 박경재 회장 및 임원을 추대했다.
또한 농협재단의 지원을 받아 실버카를 용문면 노인회와 단월면 노인회에 5대를 지원했으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최영준 용문농협 조합장은 “우리농협 원로청년회는 용문·단월 관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모임과 봉사활동을 토대로 지역사회 활성화의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섬기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용문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용문농협 원로청년회는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6년 3월 원로청년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편, 용문농협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조합원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용문농협은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2자녀까지 지원하는 장학 사업 등 조합원 환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조합원의 꿈을 응원하는 사업을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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