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캡쳐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107회에서 금보라(오사라)는 출근하는 최윤영(최고야), 구원(민지석)을 막았다.
금보라는 “일 끝나고 너 나 좀 보자”고 말했다.
최윤영은 “어머니 날 왜 보자고 하시죠. 혹시 날 내 쫓으려고”라며 떨엇다.
구원은 “그럴 일 없어요. 그리고 자기 옆에 내가 있잖아”라고 손을 잡았다.
그러나 최윤영은 “그런데 왜 이렇게 불안하지”라며 어두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퇴근 후, 최윤영은 금보라와 단 둘이 만났다.
금보라는 “나 너랑 다시 좋았던 그때로 못 돌아갈 것 같아. 너만 보면 자꾸 최태평이 떠올라. 여전히 널 보면 밉고 화나. 그래도 우리 한 번 해보자. 노력할거야. 얼마나 걸릴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해보자”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