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형 직업은 수비수야...” 사진=다비드 루이스 인스타그램
브라질축구협회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국가대표팀 명단 23인을 15일 공개했다.
지난 2월 오른쪽 다리를 다친 뒤 최근 복귀한 네이마르가 명단에 포함됐다. ‘미네이랑의 저주’로 불렸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독일과의 1대 7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됐던 다비드 루이스는 승선하지 못했다.
다음달 4일 최종 명단이 확정될 예정이다.
브라질 예비선수명단 23인
공격수: 네이마르(파리 생 제르망), 타이송(샤흐타르 도네츠크),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미드필더: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페르난지뉴(맨체스터 시티), 파울리뉴(바르셀로나), 프레드(샤흐타르 도네츠크), 헤나투 아우구스토(베이징 궈안),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 윌리안(첼시), 더글라스 코스타(유벤투스)
수비수: 다닐루(맨체스터 시티), 파그네르(코린치안스),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필리페 루이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치아구 시우바(파리 생 제르망), 마르퀴뇨스(파리 생 제르망), 미란다(인터 밀란), 페드루 제루메우(그레미우)
골키퍼: 알리송(AS 로마),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카시오(코린치안스)
최훈민 기자 jipcha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