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횡성군수 후보가(맨 왼쪽) 16일 오후 강원 횡성읍의 한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도의원 및 군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횡성군수 후보는 16일 “횡성의 문화를 바꿔야 한다”며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장 후보는 이날 횡성읍의 한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횡성에서) 잘 살고 풍요롭게 사는 사람도 있지만 어려운 분들도 있다. 우리 지역에 경제적 약자가 줄어드는 정책들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65세 이상의 인구가 30%가까이 된다. 노후생활은 윤택하고 일자리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업·공직내부·청소년 등 각 분야에서 문화가 필요하다. 살기 좋은 횡성이 될 때 인구가 늘어나고 잘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수 선거는 장 후보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김명기 후보, 바른미래당 전인택 후보, 무소속 한규호 후보 등 총 4파전으로 치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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