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야구장 신축 공약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야구장 신축을 중심으로 한 중구 재창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허 후보는 17일 “이글스파크는 시민들의 애환이 녹아 있는 54년 역사적 공간이지만 관람석 부족문제로 신축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며 “현 한밭종합운동장을 이전신축한 뒤 그 자리에 2만석 규모의 새로운 구장을 새로 짓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종합운동장 신축부지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찾아보되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조성 예정 부지도 배제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허 후보는 야구장 주변 보문산 일대를 문화와 관광, 스포츠로 이어지는 가족체류형 관광벨트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베이스볼 드림파크, 보문산 일원 종합관광단지, 역사와 문화가 있는 대전역과 옛 도청사,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잇는 순환형 셔틀버스 노선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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