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상현 원주시장 후보가 18일 오후 강원 원주시 단계동의 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바른미래당 이상현 원주시장 후보가 18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문헌·조성모 강원도당 공동위원장, 위규범·서경식·김성규 바른미래당 기초의원 후보자 및 지지자 등이 대거 참여했다.
이 후보는 “12년간의 의정활동을 한 달여를 앞두고 7대 전반기 의장을 수행하면서 그동안 시민의 입장에서 보고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현장을 찾아봤다”며 “민원을 해결함에 있어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 기존 정당보다는 준비 기간이 짧은 만큼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각오로 뛰고 있다. 원주 시민이 바라는바 정책개발과 연구로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이 넘쳐나는 원주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물을 탐하지 않고 개발보다 경제를 살리며 일자리 창출에 힘을 다하겠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말보다는 행동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도덕성 준비된 후보 이상현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일 이 후보는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핵심공약을 내세우면서 원주와 횡성을 통합해 중부거점도시로 만들고 통합 준비위원회도 결성·운영하겠다고 설명한바 있다.
18일 오후 강원 원주시 단계동의 한 선거사무소에서 바른미래당 이상현 원주시장 후보가 개소식을 진행해 정문헌·조성모 강원도당 공동위원장과 위규범·서경식·김성규 바른미래당 원주시의원 예비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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