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캡쳐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114회에서 최수린은 최윤영에게 “사과를 하겠다”고 불러냈다.
구원(민지석)의 아버지를 모신 절에 만난 두 사람.
그런데 최수린은 “지석이 아버지 사고 어떻게 일어난 건지 아냐”고 말을 꺼냈다.
사고 전말을 들은 최윤영은 몸을 떨었다.
최수린은 “너 지석이는 눈물로 호소하더라. 넌 절대로 그 사실 몰라야 한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얘기하는 건 부끄러운 줄 알고 살라고”라고 말했다.
최윤영은 “그래 마음대로 떠들어. 그래봤자 나 당신이 하는 말 하나도 안 들려”라고 맞섰다.
그러나 최수린은 “듣기 싫으면 듣지마. 곧 피눈물 날거니까. 지금 이 말만큼은 헛소리가 아니란 걸 알게 될테니까”라며 최수린은 “나 형부한테 사과하러 온거야”라고 말했다.
“용서를 빌었다”는 최수린은 최윤영에게도 “너도 와서 꼭 용서 빌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