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창묵 원주시장 후보가 23일 오후 원주시 무실동의 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주요공약 및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원주시장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원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지난 선거 때 당의 지지도가 낮았지만 당선됐었다. 시민여러분들의 힘으로 당선됐기 때문에 뼛속 깊이 시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몸에 베어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일을 굉장히 많이 해왔다. 시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원주라는 것을 (시민들이) 4년 뒤에는 느끼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원주시장 후보가 23일 오후 원주시 무실동의 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주요공약 및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 후보는 또 당선이 되면 문화관광도시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광단지 조성을 빼먹지 않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선거캠프 청년 서포터즈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요인사들의 격려사 및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등으로 펼쳐졌다.
한편, 6·13지방선거 원주시장은 원 후보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원경묵 후보, 바른미래당 이상현 후보 등 치열한 3파전이 진행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원주시장 후보가 23일 오후 원주시 무실동의 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당 시·도 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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