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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24일 전국 17개 시·도와 249개 구·시·군 선관위에서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후보등록은 24~25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관할선거구 선관위를 통해 서면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31일부터 시작한다.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양평군 후보들은 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양평군수 후보는 민주당 정동균, 한국당 한명현, 바른미래당 김승남, 정의당 유상진, 무소속 신희동씨 등 5명이 등록을 마쳐 5:1 경쟁률을 나타냈다. 마지막 날 등록 예정인 김덕수 후보까지 합하면 총 6명으로 6:1의 경쟁률을 나타낼 전망이다.
도의원 1선거구는 민주당 이영주, 한국당 박명숙, 바른미래당 홍정석씨 등 3명이 등록해 3:1 경쟁률을 보였고, 2선거구는 민주당 이종인, 한국당 윤광씨 등 2명이 등록해 2:1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2선거구 바른미래당 이학표씨는 등록 마감일에 후보 접수할 예정이다.
군의원 가선거구는 민주당 박현일(1-가)·맹주철(1-나), 한국당 황선호(2-가)·이정우(2-나), 정의당 김정화, 무소속 김주남씨 등 6명이 등록해 2: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무소속 김주식씨와 바른미래당 김형분씨는 접수 마감일인 25일 등록할 예정이다.
나선거구는 민주당 송요찬, 한국당 이혜원(2-가)·김효성(2-나), 바른미래당 이종식, 무소속 이영규·전진선·진랑규씨 등 7명이 등록, 2.3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양평군 전체 경쟁률은 2.55:1을 보이고 있다.
양평군은 115,203명의 인구 중 선거인수는 98,135명으로 12개 읍면 54개 투표구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4년 전인 6회지방선거 당시 인구는 104,582명, 선거인수는 87,602명으로 10,533명이 증가했다.
양평군 제1선거구(가선거구)는 양평읍, 양서면, 옥천면, 서종면이며, 제2선거구(나선거구)는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 지평면, 용문면, 개군면, 강상면, 강하면이다.
사전투표소 투표기간은 6. 8(금) ~ 6. 9(토) 오전6시 ~ 오후6시까지이며, 사전투표소 설치장소 최종 공고일은 6. 4(월)이다.
한편 7회째를 맞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는 17명의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226명의 기초단체장, 824명의 광역의원, 2,927명의 기초의원이 선출된다.
또한 12곳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함께 치러진다.
후보자 등록 현황과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과 스마트폰 앱 ‘선거정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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