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
[강원=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자유한국당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는 25일 “산적한 도내 농업 현안을 해결하고 농업인들이 맘 편히 농사 질 수 있는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춘천시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토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도내 농업인들의 현안을 청취하는 등 주요공약 및 해결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공약으로는 △도내 총 예산 중 농업예산을 10%이상(現 5.63%수준)확대, △강원도 농산물 명품화 사업 및 밭작물 직불금 확대 △농업약자계층의 안전망 구축 △농가인력난 해소를 위한 인력지원 전담기구 설립 △청년·승계 농부의 농업경영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 중 청년·승계 농부의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도내 농업부문 인력난 해소 및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농고 및 농대 졸업자, 미래농업교육원 장기교육생 등을 대상으로 농어촌진흥기금과 도비 보조는 물론 청년⋅승계 농부의 농업경영 사업과 농식품⋅민박 등 소규모 농어촌 휴양사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정 후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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