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캡쳐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1회에서 이선빈은 딸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목숨을 버리려는 아버지의 손을 겨우 잡았다.
“내가 죽어야 내 딸이 돈을 받는다”는 말에도 이선빈은 손을 놓지 않았다.
이선빈은 “싸워요. 싸우라구요. 아저씨 딸도 싸우고 있잖아요. 지금 지선이한테 필요한건 돈이나 의사가 아니에요. 지선이 옆에서 함께 싸워줄 수 있는 사람이에요. 그래도 도망가고 싶다면 이 손 놓을게요. 그게 아니라면 지선이와 함께 싸울 생각이라면 이 손 잡아요”라고 말했다.
그 말을 덕분에 아버지는 다시 한 번 새 생명을 얻었다.
그런데 72시간 이내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이선빈은 갑자기 두통을 느꼈고 어떤 그림을 스케치했다.
이 그림을 정지훈(강동수)이 발견했고 “뭐야 이거”라며 당황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