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오는 6.13지방선거 양평지역 최종 후보자 등록을 25일 마감한 결과 양평군수 7명,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16명, 기초의원 비례 4명 등 33명이 등록을 마쳤다.
양평군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등록 마감과 함께 무소속 2명이상이 등록한 선거구에 대한 후보자 기호 추첨에 들어갔다.
하지만 후보등록을 했다 하더라도 오는 5월 30일까지는 예보후보 자격으로 차량유세 등 선거운동에는 제한을 받으며 후보자로 신분이 바뀌는 오는 5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양평군수에는 당초 6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나 25일 무소속 유강렬 예비후보가 등록을 해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정동균(58), 기호 2번 자유한국당 한명현(60), 기호 3번 바른미래당 김승남(60), 기호 5번 정의당 유상진(38), 기호 6번 무소속 유강렬(38), 기호 7번 무소속 신희동(63), 기호 8번 무소속 김덕수(56) 후보 등 7명이 접전을 벌인다.
경기도의원 선거는 무소속 후보가 없는 가운데 선거구마다 3개 정당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3: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1선거구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영주(47), 기호 2번 자유한국당 박명숙(64), 기호 3번 바른미래당 홍정석(53) 후보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져 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선거구 역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종인(49), 기호 2번 자유한국당 윤광신(63), 기호 3번 바른미래당 이학표(58) 후보가 등록, 3: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초의원은 6명 선출에 16명이 출사표를 던져 2.7: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초의원 선거구별로는 가 선거구는 3명 선출에 9명이 출마해 3:1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으며, 반면 나 선거구는 3명 선출에 7명이 출마해 2.3: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가선거구 기초의원 후보자는 9명으로 기호 1-가번 민주당 박현일(55), 기호 1-나번 민주당 맹주철(52), 기호 2-가번 한국당 황선호(33), 기호 2-나번 한국당 이정우(55), 기호 3번 바른미래당 김형분(42), 기호 5번 정의당 김정화(53), 기호 6번 무소속 송만기(59), 기호 7번 무소속 김주식(54), 기호 8번 무소속 김주남(53) 후보가 등록했다.
나선거구 기초의원 후보자는 7명으로 기호 1번 민주당 송요찬(53), 기호 2-가번 한국당 이혜원(44), 기호 2-나번 한국당 김효성(60), 기호 3번 바른미래당 이종식(57), 기호 6번 무소속 전진선(58), 기호 7번 무소속 진랑규(55), 기호 8번 무소속 이영규(59) 후보가 등록했다.
기초의원 비례는 민주당은 이수진(학원강사, 47)씨, 한국당은 1순위로 윤순옥(50)씨, 2순위로 박희순(42)씨, 정의당은 한수진(46)씨를 등록했다.
선거별 기탁금은 시·도지사와 교육감 5000만원, 구·시·군의 장 1000만원, 시·도 의원 300만원, 구·시·군 의원 200만원, 국회의원 재보궐 1500만원이다. 예비후보자 등록 시 기탁금(20%)을 납부한 후보자는 차액 80%만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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