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의원의 삼고초려 끝에 지난 20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한 이학표 후보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바른미래당 이학표(58) 경기도 양평군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는 25일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며 “의정비의 50%로 노인, 장애인, 어린이를 위해 사용하고 응급환자 긴급이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현실적인 정책! 균형 잡힌 발전!’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농ㆍ축산업의 경제활성화로 스마트하게 탈바꿈한 권역별 농축산업 클러스터 특화단지 조성과 귀농ㆍ귀촌인 지원종합센터건립, 농ㆍ축산업인 기본소득 보장, 여성 행복바우처 지원연령 확대 등의 복지향상을 공약했다.
문화성장으로 군립국악연희단 창단과 폐터널, 폐철로를 이용한 알파인 코스터 등의 레저 시스템 구축, 전통시장 소상권 활성화 등을 공약했으며 ‘이학표의 비전은 군민이다’라는 타이틀로 노동자 인권 보장, 노인,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주민고충위원회 구성 등 의 현실적인 공약들을 밝혔다.
또한 8개면(강상, 강하, 단월, 청운, 양동, 지평, 용문, 개군면)의 공통 고충인 상하수도 확장증설과 농업진흥구역 관리지역으로 변경 외 8개면의 집중공약을 제시하며 지역주민복지에 집중했다.
망미1리장, 지평면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한 이 후보는 “이장의 포용력, 사업가의 노련함, 이성적 판단, 신뢰와 열정으로 작은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며 그 작은 변화를 모아 큰 변화로 바꿀 수 있는 사람! 능력있는 이학표를 지지해달라”며 “진짜 일꾼을 뽑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양평군 제2선거구 도의원 선거는 이종인(더불어민주당), 윤광신(자유한국당), 이학표(바른미래당)의 3당대결 구도로 이번 양평군 선거에서 가장 팽팽한 대결구도를 보일것으로 예측된다.
이학표 후보는 석불역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국민희망취업포럼 부위원장, 양평경찰서 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 사회봉사공로부분 대상을 수상 했다.
한편, 이학표 후보는 정병국 의원의 삼고초려 끝에 지난 20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영정사진 봉사활동을 해 온 이학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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