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서울·경기·인천 지역예선 에서 고등부 참가자들이 군무를 선 보이고 있다. 임준선 기자.
(사)청소년선도위원회가 주최하고 ‘일요신문i’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과의 소통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다.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잠재돼 있는 끼와 재능을 뽐내는 오디션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청소년들의 참여가 높다.
지난해보다 1차 심사팀이 두배 가량 늘어난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예선에는 지역 초·중·고교 92개 팀이 참가해 노래, 댄스, 뮤지컬 등 다양한 부문의 열띤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예선대회서 입상한 팀은 7월 중에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본 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부여되며, 장학금과 상장 등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서울·경기·인천 예선은 여성가족부와 경찰청이 후원하고 (주)싸이노스, 해동산전 등이 동참해 청소년들과 소통에 나선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