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오후 5시반경 양평읍 장로교회 앞 회전교차로 부근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갑질행정을 끝내고 참 좋은 양평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는 김승남 양평군수 후보.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바른미래당 김승남(61) 양평군수 후보가 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5월 31일 양평읍 장로교회 앞 양평삼거리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정병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승남 군수 후보, 홍정석·이학표 도의원 후보, 김형분·이종식 군의원 후보, 김윤진 도의원 비례대표, 당원,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함께 했다.
출정식에서 정병국 의원은 “이번 선거는 제가 30여년 정치하면서 가장 어려운 선거”라면서, “새로운 정치, 혁신의 정치를 하겠다며 바른비래당 기호 3번 후보로 당당하게 출마하신 모든 후보들을 당선시켜 양평의 정치문화, 선거문화를 바꿔나가자”고 역설했다.
정 의원은 이어 “의리의 정치, 원칙 있는 정치인 김승남 후보에게 여러분들이 용기를 달라. 김승남 후보의 기개를 우리 양평군민이 꺽지 말아달라”고 호소하고, “저 정병국이를 미워할 수 있다. 그러나 저에게 욕을 하더라도 그 옆에서 묵묵하게 바보같이 원칙을 지켰던 김승남에게는 표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승남 군수 후보는 “양평을 위해서, 군민을 위해서 우직한 일꾼, 그리고 내 밥그릇은 못 챙겨도 양평을 위하는 일이라면 자다가도 맨발로 뛰어가는 군수가 되겠다”면서, “이제 우리 양평은 바뀌어야 한다. 저 김승남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바꿔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갑질행정을 끝내고 모든 군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참 좋은 양평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몇 몇 특정 사람을 위하는 양평이 아니라 양평군민 모두를 위하는 양평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지방권력 교체를 호소했다.
저에게 욕을 하더라도 그 옆에서 묵묵하게 바보같이 원칙을 지켰던 김승남에게는 표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하는 정병국 의원.
김승남 후보자 가족과 정병국 의원, 출마자들이 함께 지지를 호소하는 큰절을 하고 있다.
출마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는 정병국 국회의원.
미래의 유권자와 함께...
김승남 양평군수 후보 부인이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김형분 군의원 출마자의 찬조연설
군의원 3선에 도전하는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경기도의원 재선에 도전한 홍정석 후보가 양평 권력교체를 주장하고 있다.
홍정석 후보가 김윤진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이학표 경기도의원 후보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후보들과 함께 지지를 당부하는 인사를 하는 김승남 양평군수 후보.
바른비래당 후보들을 모두 당선시켜 양평의 정치문화를 바꿔나가자고 역설하는 정병국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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