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종인 경기도의원 후보가 공약을 발표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경기도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이종인(49) 후보가 “힘 있는 도의원이 되어 지방정치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힘 있는 여당! 변화와 발전”을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양평군 제2선거구(단월·청운·양동·지평·용문·개군·강상·강하면)에 출마한 이 후보는 “초심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잡으며 뚝심으로 집권 여당의 힘으로 양평발전 이룩하겠다”며,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이 후보는 초, 중, 고등학교를 연계한 혁신학교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교육공약을 내놓았다. 혁신학교는 성적 줄세우기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소질과 소양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추구하기 위한 학교모델이다.
이 후보는 혁신학교를 꾸준히 늘려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혁신학교의 양적확대뿐 아니라 질적향상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건물 준공시 장비값 완납 필증 첨부 △올림픽대로 팔당대교부터 양평1대교까지 임기내 착공 △임기 1년내 ktx용문역 개통 △양동면 전철 조기 개통 △관광지 지역화패 발행 △양동 농공단지 신설 △지평면 발효식품 특구 추진 △동부권 오지마을 소형버스 운행 확대 △동부권 역사문화체험, 관광벨트 조성(의병발상지 6.25전쟁) 등을 약속했다.
이종인 도의원 후보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 대선 8대 공약에는 한강수계 다변화 정책이 있다”면서, “이는 양평의 중첩된 규제를 풀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양평의 중첩된 규제를 부분적으로 풀 수 있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이 적임자”라면서, “대통령과 도지사, 도의원이 함께 풀어야 가능한 규제문제를 확실히 풀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종인 후보는 이어 “양평의 중첩된 규제를 풀어 양평발전을 이룰 복안을 갖고 있다”며 “중첩 규제를 풀면 양평에는 일자리가 넘쳐나고 지역경제는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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