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바른미래당 이종식(57) 후보가 “군민의 말씀을 듣는 귀를 활짝 열겠다. 활짝 연 귀로 들은 말씀을 다시 가슴에 새기겠다”며, 눈 크게 뜨고 잘못된 행정관행이나 군정의 불합리함을 찾아 확실한 대안과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식 후보는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군민 앞에선 낮게, 의회에서는 당당하고 깐깐하게 임하겠다”며, “한결같은 뚝심으로 늘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이웃사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면별 세부공약을 발표하면서 “재임 기간 41개 공약 중 완료, 진행 중인 공약이 39개로 이행율이 95%”라면서, “2016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받을 정도로 지키지 못한 공약이 없다”고 자부했다.
세부공약으로 강상면은 화양2리~세월리 지발상수도 설치, 병산2리 백병마을 진출입로 확장, 강상~강하 양근대교 확장을 내걸었고, 지평면은 군사보호구역 대폭축소 추진을 대표공약으로 내걸었다. 강하면은 전수 양수장 신설을, 단월면은 산채작목반 소득사업추진, 개군면은 산수유권역 마을 활성화, 청운면은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용문면은 용문면 신청사 다목적 용도로 건립, 양동면은 목욕탕 신축을 면별 대표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교육이 바른 미래다!’라면서 바른미래당 양평후보 중점 공통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미래를 위한 투자로 양평군 교육예산 및 학생 1인당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인성교육, 코딩교육 강화를 위해 경기도 체인지업캠퍼스(구 영어마을) 활성화와 코딩, 드론, 게임개발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전 학급에 설치하겠다”고 밝히고, 동부권 균형발전을 제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1960년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가현리 출생인 이종식 후보는 청운농협이사와 청운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양평군 새마을지도자협회 회장, 경기도 새마을지도자협회 회장 직무대행, 청운면 체육회 부회장, 양평경찰서 청소년육성위원, 제6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고, 현재 양평군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경기동부권협의회 의정활동분야 우수의원과 한국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경기도지사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 새마을 중앙지도자협의회 봉사대상, 새누리당 대표의원상, 대통령 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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