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6·13지방선거를 앞둔 가운데 원주시 선거인수는 총 27만8991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공직선거법령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선거인명부를 확정,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총 선거인수 중 남성은 13만7344명, 여성 14만1647명이며 인구(34만2285명) 대비 선거인 비율은 81.51%로 나타났다.
특히 25개 읍·면·동별 선거인수 현황은 단구동이 3만676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귀래면이 2037명으로 적게 나타났다.
투표구별 현황은 전체 85개 투표구 중 무실동 제6투표구가 634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판부면 제2투표구는 858명으로 가장 적었다.
사전투표는 8~9일 오전 6시~오후 6시 전국의 모든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이어 관내 사전투표소(25개소) 설치 장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원주시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거일인 13일에는 관내 85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오후 6시 투표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본 선거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본인 거주지 인근의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다”며 “유권자들이 유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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